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1차검진부터 세분화된 검진까지 다양한 검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 사이에 마포구 보건소를 찾으면 무료로 1차검진을 받을 수 있다. 1차검진 항목은 구강․혈액․뇨검사 및 시력, 청력, 키, 몸무게를 포함한 체위검사 등 총 22개다. 검진을 받으려면 검사 전일 오후 10시부터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20세 이상 주민이면 혈액12종, 소변4종, 심전도, 비만도, 흉부촬영, 체력측정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8천원이며 1․2종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암표지자 검사도 실시한다. 성인(20세 이상) 남자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여자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난소암을 대상으로 한다. 각 항목당 7천원, 1․2종 의료급여수급권자와 1․2급 장애인은 무료다.
또 갱년기 여성 및 노인들의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용 4천5백원.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1․2종 의료급여수급권자, 1․2급 장애인은 무료검진 대상이다.
B형간염 항원․항체검사에 드는 비용은 1천4백원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예약은 마포구 보건소 건강검진실(☎ 3153-916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