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구세군유지재단)은 오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푸드마켓 회원 2,000명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구세군유지재단)이 주관하고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삼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구두, 가방 등 품질 좋은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마포구 푸드마켓 회원들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은 마포구 내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실직가정 등의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무료 음식나눔 푸드마켓이다. 1호점(02-364-1377)은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1층에, 2호점(02-702-1377)은 구수동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기증, 후원, 행사문의는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푸드마켓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지역주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며“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고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식품 기부함’과 ‘후원CMS(자동이체)’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 활동가로 구성된 7080미니콘서트 공연도 12시부터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