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토해양부가 여수세계박람회(엑스포) 폐막을 앞두고 보다 많은 국민에게 엑스포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방문의 날을 운영함에 따라 ‘마포구 방문의 날’을 시행한다.

  여수엑스포의 일반 관람권은 성인 기준 33,000원이나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은 90% 이상 할인된 금액인 3000원으로 특별관람권을 구매 할 수 있다.

  마포구에 거주 하는 주민, 마포구의 기업에 종사중인 직원 등은 신분증이나 명함을 지참하고 지자체 방문의 날 전용 창구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주제로 지난 5월12일 개장해 8월12일 폐막을 앞둔 여수세계박람회는 271만㎡의 면적에 한국관, 주제관,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전시시설이 마련돼 관람객의 흥미를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엑스포 폐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많은 주민들이 저렴하게 특별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