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5년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운영을 위한 재능기부강사를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지역의 우수한 생활체육인을 재능기부 강사로 활용하여 관내 초등학교 체육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방과 후 생활체육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능기부 강사 모집대상은 생활체육전문가로 ▲생활체육지도자 및 경기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자 ▲전직 및 현직 체육선수, 체육분야 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생활체육 강사 경험이 있는 자 ▲생활체육 연합회 회원으로 대회출전 및 수상경력이 있는 자로 오는 13일(금)까지 생활체육과(☎3153-9854)로 신청서 및 관련자격증을 보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이 끝난 후에도 연중 수시모집 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 운영은 관내 2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10개교를 선정,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상․하반기로 운영된다.
수업은 1개교당 20~30명씩 방과 후 주1회(60분이내)로 학교내 시설에서 진행되고 선정된 학교에 대해서는 구에서 재능기부 강사와 운동용품을 지원해주며 올해는 재능기부 강사에게 소정의 실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재능기부를 통한 건강한 기부문화 조성과 생활체육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하는 『2015년 초등학교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에 생활체육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방과후 재능기부 생활체육교실은 축구, 배구, 댄스스포츠, 국학기공 등 총 8개 종목에서 관내 9개학교, 335명의 학생이 참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여가선용은 물론 재능기부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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