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이는 60이지만 아직 꿈 많은 문학소녀 랍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는 과거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혹은 여러 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제때에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에서 70대까지의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입니다.
본교에서는 2010년 5월 24일(월), 25일(화) 양일간에 걸쳐서 제6회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시낭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5팀, 고등학교 12팀, 총 27팀의 늦깎이 만학도들의 시낭송대회는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던 40년, 50년 전의 가슴 떨리던 학창시절로 돌아갑니다. 시를 좋아하는 문학소녀의 꿈을 60이 되어서야 이루게 되어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시낭송대회에 참여합니다.
시낭송대회를 비롯한 여러 문학수업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본교 졸업생 및 재학생이 48명이나 됩니다. 일성여중고의 만학도 학생들은 누구나 아름다운 시를 외우고 낭송할 수 있게 되며 시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시를 통해 삶의 아름다움을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게 됩니다. 늦깎이 만학도들의 아름다운 시낭송대회에 많은 관심과 격려 바랍니다.
제6회 시낭송대회 일정
-일 시 : 2010년 5월 24일(월) 2시-중학교, 25일(화) 2시-고등학교
-장 소 : 일성여자중고등학교 다목적실
-참가인원 : 중학교 15팀, 고등학교 1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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