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7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교통수요관리 대상 시설의 관리자를 초청해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석을 원하는 연면적 1,000㎡이상 시설물 관리자는 교통행정과(☎3153-9607)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는 교통수요관리 및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소개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교통수요관리를 완화하기 위하여 확대 시행 중인 나눔카(카 쉐어링) 홍보 영상물 상영, 유연근무제 등에 대한 안내로 이뤄진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리자들의 시설물에 교통수요관리 진단을 통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관한 1:1 맞춤 상담을 해줄 예정이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승용차 부제운행(2부제, 5부제, 요일제) ▲주차장 유료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주차장축소 ▲ 주차유도시스템 ▲유연근무제 ▲통근버스 및 셔틀버스 ▲업무택시 등의 감축 방안으로 이뤄져있다.
각 프로그램을 이행하면 최소 1%에서 최대 30%까지 교통유발부담금을 경감 받을 수 있으며, 만약 동시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하면 경감율 산정 방식에 따라 최대 100%미만으로 경감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교통난을 줄이고, 환경오염도 개선하면서 교통유발부담금도 덜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라며 “많은 시설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