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14일 서류 접수, 4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 홍대 일대 10개월 근무
마포구는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구직난을 해소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마포구 청소기동대(가칭) 기간제 근로자 공개 채용을 위해 오는 13일~14일 서류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은 6명이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만 40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마포구민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청소기동대원은 환경미화원이 근무하지 않는 청소취약시간대인 15시~ 21시에 마포구 도심핵심 지역인 홍대 일대에서 집중 근무할 예정이며, 근무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고, 급여는 월 평균 1,300,000원(실질임금)이다.
구 관계자는“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돌파하고 남대문이나 동대문 등 기존 관광지 방문율은 줄고 홍대 일대, 북촌 등이 신흥 관광지로 급부상하였다.”며“특히 홍대 일대는 2007년 대비 2013년 외국인 관광객 방문율이 6%에서 33%로 크게 증가하였기에, 이에 따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통하여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마포구의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번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