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내달 1일부터 14일(화)까지 ‘2010 마포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행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통계조사를 시범 실시, 2007년부터 매해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표본 200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주거․생활, 교육, 교통, 경제, 여성과 가족, 보건과 복지, 문화와 레저, 행정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68개 내외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해당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며 구는 이를 위해 43명의 조사요원을 편성했다. 2010 마포구 사회조사 결과는 마포구청 홈페이지 통계자료실(www.mapo.go.kr/st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행정서비스 구현으로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회조사 대상 방문가구에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