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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가로수 살리기 나선 주민들- 물차, 페트병 동원해 죽어가는 나무 살리기에 총력
작성일 : 12-07-02 12:20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연일 이어지는 고온과 가뭄으로 지역 내 가로수와 공원의 꽃나무, 잔디가 말라 죽을 위기에 처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동 별로 대대적인 물주기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신수동 통장협의회는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주도하고 있는 ‘도시나무 살리기 SOS 물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2리터 들이 재활용 페트병에 물을 담아 주민센터 주변 가로수와 인근 복자기 소공원의 꽃나무에 물을 줬다.

 

연남동 주민과 직능 단체, 직원도 지난 26일, 경의선 철도변 녹지대부터 주민센터 옆 가로공원길까지 약 5km구간에 걸쳐 약 16,000리터의 물을 줬다. 특히, 경의선 지하철 시공사인 대림산업(주)이 물 청소차 1대를 빌려준 덕에 수월하게 많은 나무에 물을 줄 수 있었다.

 

김영균 연남동장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수목의 고사를 막기 위해 직능단체 회원 및 주민과 함께 가뭄이 끝날 때까지 물주기 행사를 계속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도 ‘내 집 앞 나무 물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2동은 119안전센터와 월드컵지구대, 성산주유소 등 주변의 상가와 주택의 협조로 물을 받아 말라 죽어가고 있는 나무를 골라 10,000리터의 물을 줬다.

 

이수병 성산2동장은 “비가 충분히 내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말라죽는 나무가 없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죽어가는 나무에 페트병에 담은 물을 주고 있는 신수동 통장협의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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