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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MHMK 학생들 '솔트카페' 구경오다- 독일 매크로미디어 대학생 7명, 염리동 마을 커뮤니티 견학
작성일 : 13-11-08 13:24



지난 11월 5일(화) 독일 학생 7명이 마포구 (구청장 박홍섭) 염리동 주민센터를 찾아왔다.

 

이들은 독일 매크로미디어 대학에서(MHMK, Macromedia University for Media and Communication) 브랜드 커뮤니케이션과 광고(Brand Communication and Advertising), 스포츠와 행사 관리(Sport and Event Management), 음악 경영(Music Management) 등 미디어 및 방송예술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염리동이 조성한 소금길을 탐방하고 마을기업인 솔트카페, 마을커뮤니티 형성 및 발전 과정 등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이들을 인솔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정창권 교수는 “학생들이 독일과 한국 문화의 차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배우기 위해 올해 가을학기 교환 학생으로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염리동의 주민자치위원회 간사이자 청년연합 36.5의 대표인 조용술씨가 소금길을 안내했고, 마을미래학교 7기 자원봉사자 중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김재식 학생과 자원봉사 대학생 3명이 영어 통역과 안내를 보조했다.

 

파란 눈의 학생들은 소금길 현장 탐방을 마치고 동 주민센터 2층의 마을기업 솔트카페로 장소를 옮겨 마을기업의 설립 배경과 운영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흥미진진하게 들었다.

 

솔트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와 쿠키 등 다과를 즐기며 방문 소감을 함께 나누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들의 방문은 10월 16일(수) 이라크 여성 공무원 15명이 염리동을 방문한 이래 외국인의 2번째 방문이며, 현재까지 주민자치 운영, 마을 만들기 사업, 주민 커뮤니티 형성, 안전 마을 관련 염리동을 방문한 인원은 총2000여명에 달한다.

 

유희봉 염리동장은 “염리동이라는 한국의 작은 마을을 국외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하는 독일 학생들도 자국과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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