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민선5기 구의회 개원 첫날 오전9시 마포구청 광장앞에서 진보신당 오진아(성산2,상암동)구의원이 진보신당 마포구 당원 협의회가 주최하고 공무원노조 마포지부, 두리반, 민주노동당 마포구위원회, 성미산 주민대책위원회, 한국여성민우회등 10개 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구의회 개혁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4년간의 의정활동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진아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3대 구습, 4대 입법, 7대 진보과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아무런 검증 절차도없이 정당간 나눠먹는 교황식 의장(단) 선출과 관광만하는 외유성 해외연수,용도를 알 수 없는 의정비등을 반드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과 관련된 무상급식지원조례, 어린이보행 안전로조례, 작은도서관 지원조례, 주민참여(예산) 기본조례등의 4대 생활입법을 제정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정치를 반드시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진아 구의원(진보신당)은 마포구의회 개원이래 최초의 구의원으로서의 책무를 지역내 시민단체가 추구해온 동교동 두리반 철거문제, 성미산과 샛터산의 생태공원화, 보도블럭 교체 등 낭비성예산 대신 복지예산 증액등 7대과제에 대해서도 반드시 이뤄낼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 전문〕

3대구습철폐,4대 생활입법<7대 진보과제 지역에서부터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이제 마포에서 새로운 진보 정치가 시작됩니다.마포구민들은 진보신당이 제사하는 새로운 지방정치의 비전을 선택하셨습니다.이제 오진아 구의원과 진보신당이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겠습니다.주민들이 함께 참여 하면서 생활에서부터 평등과 생태를 만들어가는 진보적 지방자치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의 3대 구습을 개혁하겠습니다.

  첫째 검증도없이 장당간 나눠먹는 의장단 선출, 투명하고 합리적인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관광만 하고 돌아오는 외유성 해외연수,투명하게 예산공개 하고 내실화해서 일하고 배우는 연수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어디에 쓰는지 알 수 없는 의정비를 정책연구와주민소통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민생과 지결된 4대 생활입법,구의회에서 꼭 통과 시키겠습니다.무상급식지원조례,어린이보행 안전로조례,주민참여(예산)기본조례 등을 재정해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하겠습니다.

진보정당과 시밈단체가 추구해온 7대 진보과제 지역에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첫째 동교동 두리반 철거분제를 세입자 입장에서 해결하고 향후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세입자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이자 주민들의 휴식터가 되고 있는 성미산과 셋터산을 생태공원화 하겠습니다.

  셋째 지난해와 올해 초 폭력적인 노점산 단속이 마포구에서 있었습니다.우리는 장애인,노점상,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과 제도보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보도블럭 교체 등 낭비성 예산 대신 복지예산을 증액 하겠습니다.

  다섯째 그리고 신임 구청장과 공무원 노조가 소통할 수 있는 민주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도록 적극 나서겠습니다.

  여섯째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을 통해 범죄없는 안전한 마포,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마포를 만들겠습니다.

  일곱째 폐식용유를 바이오디젤로 전환하여 공용차량등에 사용하는 사업추진을 통해 마포에서부터 녹색혁명을 시작하겠습니다.

  진보신당 구의원의 당선은 주민들이 새로운 지역정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만들어주신 또 한번의 기회입니다. 말이 아닌 실력과 실천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마포,서민들이 웃을 수 있는 마포를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 7. 7

구의원 오진아 및 진보신당 마포구 당원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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