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에도 ‘장애인 행복도시 프로젝트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종합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결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복지 인프라 개선, 장애인 소득증대 사업, 장애인자립생활 및 가족지원, 장벽 없는 환경 만들기 등 4개 분야, 16개 지표로 평가를 실시했다.

마포구는 태화마포장애인보호작업장, 하나램런트주간보호센터, 계명원단기보호센터 등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에 힘썼으며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이나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사무실 지원,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컴퓨터 무료 교육 등 다양한 자치구 특수사업을 펼쳐 ‘장벽 없는 환경만들기’ 부문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또 동주민센터, 어린이집 등을 찾아 꾸준히 장애인 인식개선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아동 특수체육활동, 휘북이교실 등 동 자치회관마다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1동 2특수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특히 서교동 홍익몰 민간시설에 대한 무장애인증 취득에 힘을 기울인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원받은 재정보전금은 사회통합적 장애인 정상화를 이룰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등하게 살아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시 장애인복지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총4억7백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