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부구청장 등 부지 및 주변 여건 파악위해 현장방문 나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20일(월), 김영호 마포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국 국장 및 관계부서 과장 등 간부 15명이 관내 개발 가능한 부지 및 주변 여건 파악을 위한 현장방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는 구가 보유 및 매입한 토지 뿐 아니라, 재개발사업 등으로 기부 채납될 공공용지 등, 관내에 산재한 토지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공공청사, 복지시설 등 각 부지에 적합한 개발계획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의 검토를 거친 의견은 마포구의 중장기 계획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그동안 회의를 통해 단위개발계획 및 사업 내용을 파악하고, 개발 가능한 부지 및 건물에 대한 활용방안 등을 논하던 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간부들이 직접 관내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며 각 부지에 적합한 개발방향을 모색한 뜻 깊은 현장 확인의 기회가 됐다.

이날 참가단은 ▲게이트볼장(성산2동 451) ▲최규하 전 대통령 경호실 부지(서교동 478-5) ▲합정 재정비촉진지구(1,2,3,4지구) ▲아현4지구(아현동 380) ▲아현재정비촉진지구(아현3지구 3개소) ▲염리3지구(염리동 14-11) 순으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행정적 변화 등으로 예측되는 구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감안하여 복지, 문화, 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가용지 활용방안을 재검토 및 계획 수립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첨부사진

▲ 마포구는 관내 개발 가능한 부지 및 정확한 주변 여건 파악을 위해 김영호 마포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국 국장 및 관계부서 과장 등 간부 15명이 지난 20일(월), 현장방문에 나섰다. (사진) 최규하 전 대통령 경호실 부지(서교동 478-5)를 방문하며 인근 장애인 작업장을 들른 참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