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강동과 서교동 음식점 130곳 참여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하절기에 일어나기 쉬운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지난 21일(목)과 22일(금)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대상은 관내에서 일반음식점이 가장 많이 영업하고 있는 서교동과 용강동으로 정해 21일(목)은 용강동 주민센터, 22일(금)은 동교동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이뤄졌으며 총 130개 업소의 업주와 종사자 134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구는 위생 교육을 매년 10월에 집합교육으로 실시해 업주들이 구청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여름철 식중독, 식품 안전사고 등으로 민원 제기가 빈번한 점을 감안하고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위생팀장이 직접 나서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영업 종사자 위생관리, 식품안전 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방법, 영업자 준수사항 및 다수업소 반복 위반 사항 등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이 청사 밖으로 나와 주민을 찾아가서 실시하는 교육이니 만큼 실효성이 크다.”며 “교육에 참여한 분들이 대부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차후에 타 지역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첨부사진

▶21일(목), 용강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위생교육’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