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할인가격에, 다양한 경품이벤트 행사도

마포구 관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망원시장과 망원동 월드컵시장은 마포구와 함께 오는 6월 19일까지 ‘전통시장 공동구매 및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망원동 월드컵시장은 6월 9일(화)부터 19일(금), 망원시장은 11일(목)부터 14일(일)까지 진행된다.

망원동 월드컵시장(조합이사장 홍지광, )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1시에서 6시까지 브로콜리, 호박, 토마토, 바나나, 돼지족발, 돼지등뼈, 미역, 꽃게, 냉동조기 등의 농수축산물을 평소보다 30~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6월 11일 제외) 이 행사에는 ‘소문난 상회, 부부야채’ 등 총 11개 점포가 참여한다.

또 행사기간 동안 시장 내 팔각정에서 5만원 시장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망원시장(상인회장 김대용)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게임의 우승자에게는 1만원 시장상품권이 주어진다.

11일, 13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행운의 다트 ‘상품권’을 잡아라」, 12일, 13일 오후 3시부터 5시에는 「일석이조 ‘복불복게임 ’잔치」가 진행된다. 「일석이조 ‘복불복게임’잔치」는 만두 및 음료 빨리 먹기, 풍선 빨리 터뜨리기 등이 치러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 장기자랑을 비롯하여 마술쇼, 페이스 페인팅 등이 마련된다.

이벤트 관련 문의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 행사안내란을 참고하거나 망원시장 상인회 사무실(☏335-3591), 망원동 월드컵시장 조합사무실(☏322-66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에 상인들의 어깨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