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화) 마포라이온스클럽(회장 황수걸)은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550만원 상당의 떡국떡 1000㎏을 전달했다. 이로써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저소득가구 355세대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황수걸 라이온스클럽회장은 “작게나마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마포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이웃돕기 후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강동은 사랑의 쌀 1,330㎏을 전달 받았다. 지난 10일(수) 와우회(800㎏), 영통사(280㎏), 적십자사(150㎏), 상수어린이집(100㎏)이 함께 저소득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서강동은 홀몸노인, 의료급여, 한부모가정 등 복지대상자 73세대와 위기가정 등 긴급구호대상 55세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합정동은 어르신들이 손쉽게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도록 재료를 한 데 담은 ‘사랑의 떡국떡 바구니’를 전달하기도 했다. 3.1 여성동지회(회장 박용옥)가 후원해 떡, 소고기, 멸치, 다시마 등이 든 바구니 78개를 만들었다.

이밖에 아현동 제일장로교회(목사 유연상)가 아현동으로 소고기 200세대분 240㎏, 도화동 자원봉사캠프가 관내 경로당 14곳에 떡 140㎏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성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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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9일(화) 마포라이온스클럽(회장 황수걸)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550만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떡’ 1000㎏을 전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