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관내 초등학교별로 10여명의 학부모를 위촉해 총 150여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학교 주변의 문구점, 분식점, 슈퍼마켓, 노점상 등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함께 마포구 내 초ㆍ중ㆍ고 및 특수학교 주변지역 중 200m 범위 내 주요 통학로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신영섭 마포구청장은 “올해를 ‘어린이 불량 먹을거리 근절의 해’로 삼아 민ㆍ관 합동으로 학교주변 불량 먹을거리를 뿌리 뽑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발대식 식후행사로 성원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를 방문하고, 유해식품 추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거리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