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등모)는 정월대보름날인 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교동 주민들과 상인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신밟기’는 예부터 정월대보름날 농악대가 풍악을 울리며 마을 곳곳을 돌아, 집집마다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고 풍년을 염원하는 의미로 행하여지던 전통행사.

서교동은 전통 있는 동네라는 명성답게 과거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한해도 빠지지 않고 지신밟기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동네다.

이번에 치러지는 서교동 지신밟기 행사는 2월 9일에는 서교동 자치회관(옛 동교동청사)에서, 10일은 서교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악대행렬이 출발하며 사전신청을 한 주민들 또는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루 40여 곳을 방문한다. ☏ 문의 서교동주민센터 322-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