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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체계적인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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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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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부터 10개「자원개발 특성화대학」선정 ㆍ 육성
정부는 금년부터 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등 10개 대학을「자원개발 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고, 2013년까지 5년간 연간 60~100억원을지원 육성할 계획임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해외자원개발 활성화에 따라 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자원개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09년부터「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임
이 사업은 외환위기 이후 붕괴상태에 있는 자원개발 관련 대학 교육을 정상화하고, 경쟁국에 비해 양과 질에서 크게 부족한 전문인력의 양성 및 공급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부가 목표로 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것임
* ('80년대) 자원공학과 13개 대학·520명/년 → ('08년) 6개 대학·110명/년
** '08년 현재 국내 기업·연구소 등의 전문인력은 약 7～800여명에 불과 일본 3,500명, 美 Anadarko社(50위권 기업) 3,800명
정부는 금년 3월 학기부터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작년 9월 사업시행 공고를 하고, 대학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작년 11월11일, 2009년도 특성화대학으로 10개 대학교를 선정한 바 있음
선정대학은 기존 자원개발 관련학과를 보유한 서울대학교 등 8개 대학과 신설 예정인 세종대 등 2개 대학임.
* 기존 : 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동아대, 부경대, 전남대, 조선대, 해양대
신설 : 세종대, 인하대
특성화대학은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정부, 자원개발 공기업 및 민간기업, 연구기관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자원개발특성화대학 운영위원회’가 선정하였음
정부는 2013년까지 5년간 정부예산과 자원개발 공기업의 매칭펀드로 재원을 조성하여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을 시행한 후 종합평가를 거쳐 확대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
정부는 시행 첫해인 ’09년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비로 정부예산 20억원을 확보하고,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개발 공기업으로부터 매칭펀드 50억원* 등 70억원**을 조성하였음
* 석유공사·가스공사 각 20억원, 광물공사 10억원
** 총 70억원의 재원 중 약 60억원을 활용하여 대학별로 2～7억원 지원 예정
선정대학은 기본교과과정(커리큘럼) 개편, 학부생 및 대학원생(석·박사과정)에 대한 장학금 및 연구보조금, 현장실습비,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 및 교수요원 양성 등을 지원받게 될 것임
아울러, 정부는 2월 23일(월) 09시 30분 롯데 호텔 아스토룸에서 10개 선정대학 총장과 지식경제부 장관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동 사업 수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음
정부는 자원개발 특성화대학 사업을 통해 2014년 이후에는 매년 400~50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여 해외자원개발 현장요원 및 연구요원, 교수요원으로 공급함으로써 해외자원개발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특히, 현장실습 학점제 도입 및 인턴쉽 강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중심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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