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북,미 대결이 첨예한 상황에서 치뤄질 평창 대회에 대한 세계인의 시각은 불안,그리고 불신 자체 였지만 김정은의 신년사에 의해 남북대화의 물꼬가 터지면서 안전 올림픽이 보장되는것으로 귀결되어 드디어 성공 올림픽으로 낙착되었다.
현재까지의 추이로만 보면 평창올림픽은 스포츠 정신에 의한 세계평화에 기여했다고 감히 말할수 있겠다.
만약에 납,북 교류없이 냉냉한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치뤄졌다면 과연 오늘의 결과가 나왔을런지는 그 아무도 장담 못할것이다.
지금 이 칼럼을 쓰는 이시간현재 북한의 김영철 통전부장이 남한에 체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남한정국은 살엄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운 형국이다.
천안함폭파와 연평도 포격의 주역이라면서 제1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전력투구하고 있는 판세다.
이에대해 여당은 박근혜정부 시절 판문점에서의 김영철과의 조우를 꺼내들고 '내로남불'이라 역공을 펴고 있는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로 미,북은 심각한 대결국면을 자아내고있었다.
세계는 각종제재로 북한을 강도높게 압박도 하고 있는중이었다
또한 미국과의 합동 군사훈련도 잠정적으로 연기하고 있는중이다.
패럴올림픽 까지가 시한이다.
4월이 되면 한,미 연합훈련재개는 필수코스라는 사실을 한,미 국방당국은 누누히 천명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입만열면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게거품을 물고 읊조린다.
이런 상황속에서 문재인정부의 정국타개책의 묘수가 등장할수 있을지 심히 염려가 되면서 걱정스럽다.
지금의 현실을 정부만이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욱박지를수 없다.
지금 쳐해져 있는현실은 우리민족의 장래가 걸린 공동의 현안이다.
안보에 있어서만은 여,야가 따로 있을수 없고 국민 개개인의 입맛데로 나뉘어서 생각할수 없다.
기왕에 남,북 당사자들이 현재 머리를 맞대고 숙의하는 당면문제는 평화와 안정이 되어야 한다.
어려운문제는 뒤로 물리고 타협할수있는 쉬운문제를 서로가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에서는 힘의논리가 지배한다.
그것은 어쩔수없는 현실이다.
더우기 우리민족은 주변열강의 영향력속에서 속절없이 당해온 엄혹한 과거가 있다.
힘을 합해 이 난국을 대처해 나가도 어려움이 도처에 깔려 있는데 여,야로 나뉘어져 서로에게 상채기를 내는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 이념논쟁을 하는것은 더더욱 위험천만한 일이다.
나라가 극도로 혼란하여 패망의 길을 걷는다면 진보,보수가 무슨 소용이 있을것인가.
이제 6월이면 지방선거가 치뤄진다.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는 국제환경이 아무리 여의치 않더라도 국내의 정치일정을 미룰수는 없는것이 현실이다.
초유의 다당제 속에서 치뤄질 금번 지방선거는 현재의 구도로만 보면 더불어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들은 이슈를 만들기위해 혈안이 되고 있는것 같다.
바로 그 이슈가 문재인 정부의 대북협상에 임하는 기본골격을 저자세로 몰아붙이면서 종북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것같다.
누구의 편을 들어서가 아니라 지금 민심의 향배나 제대로 파악하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는지 묻지 않을수없다.
우선 국민 대다수는 하루하루의 생업에도 지쳐서 피곤함이 극도에 달해있다.
아직도 꺼지지않는70년대식 종북몰이는 국민을 우습게보는 소아병적 발상이다.
이제 훌훌 털어버리고 국면을 대승적으로 바라보길 권한다.
지방선거 필승을 원한다면 정책개발과 사람찾기에 나서야한다.
여당은 인물이 넘치는데 야당은 구인난 아닌가?
일당독주를 막기위해서라도
야당의 분발을 촉구한다.